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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든다.
앞만보고 달릴줄만 알던 내가 방향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된건 20살 이후였다.
나이에 대한 조급함 보다는 과연 하나밖에 없는 이 삶이 정말 온전히 나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건지.
아직 즐기진 못해도 내가 원하는 것을 보고 가고 있는지.
이 질문들에 대해 답은 "NO"이기 때문에 계속 마음 속에서 외치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어릴 때부터 겁내왔던 그 마음이 화석처럼 달라붙어서 그 화석을 깰 생각을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지금은 오히려 용기있고 대담하고 한다면 하는 나인데.
진심으로 간절했던 것을 꿈의 항아리에 가둬둔채 꺼낼 생각을 안하고 있는걸까.
10년, 금방간다.
지금부터라도 마음 다잡고 휩쓸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다시 재정비하고 차근차근 나아가보자.
겁낼것 없어.
마음의 경계선을 풀고 나는 뭐든 된다.
뭐든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선을 만들지 말자.
제한은 없다.
말하는대로 다 이뤄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다 이뤄낼 것이다.
간절하고 끈질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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